확진자는 Down, 입원 환자는 Up

확진자는 Down, 입원 환자는 Up

확진자는 감소세 보여 

일리노이주의 코로나 확산세가 무섭게 증가하던 중 확진자 발생자수는 다소 감소한 반면 입원환자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언론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하루 코로나 확진자수는 총 10631명으로 지난주 평균 보다 아래로 내려선 것으로 알려졌다. 

주보건국은 이날 사망자는 72명이 발생했으며 쿡카운티에서 21명, 듀페이지 4명, 케인타운티 3명, 레익카운티 2명, 멕헨리와 윌카운티에서 각각 1명등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보건국은 또한 단순한 수치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맞으나 15일 기준 병원 입원 환자는 5474명으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1045명은 집중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15일 기준 일리노이주의 총 코로나 확진자는 57만3616명, 총 사망자는 1074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일주일 평균 확진율은 14.8%로 기록됐다. 

한편 15일 오전 불어닥친 강풍으로 인해 야외에 마련된 코로나 거점 테스트지역(알링턴 하이츠, 워키컨, 사우스 홀랜드, 오로라)의 테스트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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