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 신뢰와 만족의 여행 백화점, 유니버살 여행사

시카고 내 50년 역사, 여행사 계 신뢰의 아이콘

2024 신상품, '똘란똥고' 온천 힐링 투어, 땡스기빙 출발

9월 3일 골프 밀 쇼핑 센터 내 확장 이전

시카고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50년 역사의 여행백화점, 유니버살 여행사(Universal Travel, 대표 지미 서)를 찾아 나일즈에 위치한 골프밀 쇼핑몰로 향했다.

오너인 지미 서 대표가 인수한 후로도 29년 째 운영 중인 유니버살은 시카고 지역 한인들과 함께 긴 시간만큼 신뢰를 쌓아온 여행사로서 시카고 여행사 계의 신뢰의 아이콘이라 불릴 만하다.

 

 

2024 겨울 신상품

유니버살은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잘 정비되고 검증된 수많은 여행 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 대표가 주력하는 상품은 남미 투어다. 미국 내 어느 여행사나 가지고 있을 상품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유니버살의 남미 상품에는 남다른 특별함이 있다.

7세 때 부모님을 따라 볼리비아로 이주하여 볼리비아와 칠레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결혼도 하면서 청춘을 다 남미에서 보낸 서 대표, 현재도 그의 형제들이 페루에 정착하여 살고 있으니 서 대표에게 남미 지역은 고향이요, 놀이터이며, 스페니시는 모국어나 다름 없겠다. 그런 서 대표가 그의 놀이터 중 한 곳을 새롭게 우리에게 소개하니, 유니버살이 기획한 이번 남미 특별 신상품은 "멀고도 가까운 멕시코"다.

 

멕시코 여행이라 하면 흔히 카리브 해의 캔쿤 등을 떠올리지만, 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겨울이 긴 시카고에서 사는 한인들이라면 군침을 삼킬 딱맞춤 신상품이다. 시카고에서만 30년을 살아오며 이제는 동네 사람들 맘 다 아는 그가 자신만의 노하우로 빚어낸 따끈따끈한 2024 특별 신상을 소개한다, 개봉박두!

"온천 힐링 여행" 컨셉으로 만든 이번 상품의 주요 지역은 발음부터 유쾌한 "똘란똥고", 터키의 파묵칼레를 연상시키는 세계 2대 석회 온천에서 야외 목욕을 즐기며 맞은 편에 엽서처럼 펼쳐진 경치를 보고 있노라면, 시카고 이민 생활의 살얼음 낀 시름이 싹 가신다. 터쿼이즈 빛깔의 온천수가 흘러흘러 마치 크로아티아의 폭포 호수 같은 환상적 풍광들을 연출하니 내가 자연인지 자연이 나인지 헛갈릴 지경이 된다고...

 

산도 없어 눈은 심심하고, 그저 긴 겨울 매서운 칼바람에 옷깃 여미기만 바쁜 시카고 거주 한인들에게, 한민족의 정서를 달래주는 온천욕을 하며 환상적인 절경 감상하고, 거기에 아즈텍 문명의 유산인 세계 3대 피라미드와 영화 빠삐용(1973년) 촬영지를 돌다가 5성급 호텔에 들어와 파티급 식사의 향연을 즐기니, 그야 말로 물 좋고 산 좋은 곳에서 대접 받는 기분에 지난 고생들을 잊을 수 있는 군더더기 없이 꽉찬 "가성비 갑 힐링 투어" 상품이 되시겠다.

이 모든 것이 포함된 코스가 시카고 오헤어에서 비행기로 딱 3시간 반 거리, 3박 4일 동안 $1,399(+tax)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이다! 착한 가격에 땡스기빙(11월 27일) 출발이라고 하니 마감 되기 전에 얼른 예약을 서둘러야 할 상황이다.

 

기존 여행 상품들

물론 그 외에도 고객들이 유니버살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상품은 다양하다. 연간 4회 거의 정기적으로 떠나는 캔쿤 여행, 지중해와 북유럽 크루즈, 코스타리카 온천 투어 5박 6일 등은 유니버살의 랜드마크 같은 상품들로서 다년 간의 검증된 만족도를 자랑한다.

기타 여행상품들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스탑쇼핑 여행백화점 유니버살여행사

향후 계획

유니버살은 최근(9월 3일부), 현재 있는 건물(골프밀)의 2번 출입구 안쪽 Ulta 매장 옆으로 확장 이전을 했다.

더 넓고 더 쾌적하고 더 접근성 좋은 자리에서 고객들을 맞이할 기대감에 매장 이전 계획을 이야기하는 서 대표의 표정이 사뭇 밝아보였다.

유니버살 여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오랫동안 사랑 받는 시카고 대표 여행사로 남기를 기원해본다.

업체 안내

위치: 나일즈 골프 밀 쇼핑센터 내

주소: Universal Travel, 282 Golf Mill Centre, Niles, IL 60714 (새 주소지)

전화: (847) 299-4433

영업시간: 월 ~ 금, 오전 9시 ~ 오후 6시, 토일 휴무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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