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중서부 최고 스릴 놀이기구 '스카이 스트라이커' 공개

이번 주 토요일, '스카이 스트라이커' 개방

공중에서 앞뒤로 시속 75마일에 이르는 속도 자랑

[사진 : NBC 캡쳐]

이번 주말, 시카고 인근 거니(Gurnee)에 위치한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아메리카(Six Flags Great America) 테마파크에서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진자 놀이기구인 '스카이 스트라이커(Sky Striker)'가 공식적으로 공개된다.

지난해 공사를 시작한 이 놀이기구는 17층 높이로 솟아오르며, 공중에서 앞뒤로 흔들리는 동안 시속 75마일에 이르는 속도를 자랑한다.

'스카이 스트라이커'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일반에게 개방되며, 승차감은 강렬한 무중력 느낌을 제공할 것이라고 공원 측은 전했다.

공원 사장 존 크라즈나(John Krajna)는 "이 놀이기구가 식스 플래그스에서의 스릴 넘치는 경험을 재정의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미리 체험한 놀이기구 탑승을 한  취재기자는 "놀라운 무중력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회전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지만,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었어야 했다"며 경험담을 설명했다.

이 놀이기구는 공원의 '카운티 페어(County Fair)' 구역 내 아메리칸 이글 롤러코스터 인근에 위치하게 되며, 스카이코스터 자유낙하 어트랙션 '데어 데블 다이브(Dare Devil Dive)'가 이전에 차지하던 자리를 대체할 예정이다.

식스 플래그스 그레이트 아메리카는 중서부 지역에서 두 번째로 많은 15개의 롤러코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 놀이기구 도입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 측은 여름철에는 밤 9시 또는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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