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키에 초고층 아파트 임대 시작…

일부는 월 임대료가 4,000달러가 넘어…

세입자의 절반이 젊은 전문직 종사자

[사진 : 시카고 트리뷴] 

스코키에서 12층짜리 신축 고층 임대 아파트가 렌트를 시작했다.

고층임대 아파트는 스코키의 링컨(Lincoln Avenue)과 옥튼(Oakton Street)의 북서쪽 모퉁이에 위치하고 있다.

월 임대료가 4,149달러에 달하는 12층짜리 고층 아파트는 스코키 시내에서 임대를 시작하자 마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건축가 라그렌지(Lucien Lagrange)가 설계한 고급 임대 아파트는 유서 깊은 도심지역 위에 우뚝 솟아 있다.

건물을 관리하는 링컨 프라퍼티(Lincoln Property Company)의 마케팅 부사장은 “이 부동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전망 입니다. “시카고의 전체 도시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으며 장관 입니다. 또한,  12층에서 보면 아찔하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건축은 원래 세 회사(Greenspire Capital, Pontarelli & Company 와 Hoffman Homes) 간의 파트너십으로 계획 되었다. 

아파트 건축은 2018년에 시작 되었지만 1년 후 자금이 바닥 나면서 중단 되었다.

2020년 머피 부동산 회사(Murphy Real Estate Services)는 해당 부동산을 구입하여 링컨 프라퍼티(Lincoln Property Company)를 관리 회사로 고용했다.

링컨 프라퍼티의 부사장은 처음에 건축가가 콘도를 만드는 대신 임대 건물을 만들기로 결정한 이유를 알지 못했지만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속한 모든 시장에서 임대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집을 팔거나 임대 기간에 융통성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찾습니다. 주택 구매 사이에 있거나시카고 인근지역에서 막 새로운 직장을 시작하고 장기적으로 어디로 가고 싶은지 확신이 서지 않는 경우 구매보다 임대 옵션에 대한 수요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건물의 153개 유닛 중 약 20%가 임대 되었으며 세입자의 약 절반이 젊은 전문직 종사자라고 언급했다.

[사진 : 시카고 트리뷴] 

아파트는 스튜디오, 1베드룸, 2베드룸, 3베드룸 임대를 하고 있다. 

웹사이트에는 가장 저렴한 스튜디오의 경우 1,482달러부터 침실 3개짜리 아파트의 경우 4,149달러에 이르는 시작 가격이 나와 있다.

스튜디오는 550 스퀘어 피트이고 1베드는 평균 약 750 스퀘어 피트 이다. 

2베드는 1,000~1,100 스퀘어 피트이며 3베드는 약 1,200 스퀘어 피트다.

건물의 편의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과 로비, 우편물 보관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층에는 야외 테라스와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또한 개방형 클럽룸과 당구대, 탁구, 셔플 보드가 있는 게임 공간, 5개의 재택 근무 공간, 개인 사무실 등이 있다. 

그리고 입주자들이 예약해 사용할 수 있는 셰프 키친이 있는 파티룸이 있다.

개와 고양이는 허용 되지만 크기 제한이 있다.

1층에는 레스토랑과 3개의 다른 비즈니스를 위한 소매 공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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