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빌리지 공원에서 남성 2명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

라 빌리타 공원 축구장에서 2명 숨진 채 발견

불과 몇 블록 떨어진 곳에서 심각한 교통사고 발생

두 사건 연관성 조사 중

[사진: abc7 캡쳐]

29일(목) 새벽, 리틀빌리지의 한 공원에서 남성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CPD는 오전 1시 59분경 사우스 새크라멘토 애비뉴(South Sacramento Avenue) 2800블록 지점(라 빌리타 공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으며, 29세와 27세 남성 2명이 축구장에서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그들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다.

또한 불과 몇 블록 떨어진 사우스 케지 애비뉴(South Kedzie Avenue) 3000블록에서 두 대의 차량이 심각하게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흰색 세단을 탄 3명이 걸어서 현장을 떠났고, 검은색 승용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는데, 총격 사건과 교통 사고 간의 연관성은 아직 불분명한 상황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아직 구체적 용의자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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