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퍼플 라인에서 16세 소녀 성폭행 혐의 남성 기소

전화번호 물으며 접근, 거절하자 밀어붙이며 성폭행

[사진: 썬타임즈 캡쳐]

퍼플라인(Purple Line) 열차에서 16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오스틴 남성이 기소됐다.

24일(토) 범행을 저지른 27세의 안퍼니 토마스(Anfernee Thomas)는 지난 26일(월) 체포되어 성적 학대에 따른 가중처벌범죄로 기소되었다.

피해자는 토요일 오후 5시쯤 퍼플 라인(Purple Line) 열차에 탑승했는데 토마스가 다가와 옆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싶은지, 전화번호가 뭔지를 물었다고 한다.

곧이어 그녀가 거절하자 그는 그녀의 허리에 손을 얹고 몰아붙여 성폭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기차가 하워드 역에 도착한 그녀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용의자는 경찰 출동과 함께 정지된 열차에서 체포됐다.

[SHJ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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