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리버노스 한 나이트 클럽, 몸싸움이 총격으로 번져 1명 사망 3명 부상

일요일(6일) 새벽, 시카고 리버노스 한 나이트 클럽 밖 총격,1명 사망 3명 부상

(자료:WGN NEWS)

일요일(6일) 새벽 2시10분경,시카고 리버노스의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은 리버노스300블럭 웨스트 시카고 에베뉴에 위치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총격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총격부상으로 쓰러진 4명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가운데 30대 남성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노스웨스턴 메모리얼병원으로 긴급이송됐지만 숨진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부상자는 24세 남성은 다리에 총상을 입고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는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번째 부상자는  30세 남성으로 어깨에 총상을 입고 역시 같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지막 4번째 부상자는 24세 여성으로 다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상태는 호전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들 4명이 나이트클럽 안에서 서로 시비가 붙으면서 몸싸움이 시작됐고 클럽측에서 4명 모두를 밖으로 내보냈지만 몸싸움은 밖에서도 이어졌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들 가운데 2명이 총을 쏘기 시작했으며, 누가 총을 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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