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스퀘어 스포츠 기념품 매장에서 10만 달러 상당 희귀 카드 도난

마이클 조던 등 30년 간 모아온 희귀 카드 10만 달러 상당 도난

[사진 : Fox 32]

북부 시카고의 한 스포츠 기념품 매장에 강도가 들었다. 도난당한 수십 장의 희귀 스포츠 카드의 총 피해액은 약 10만 달러에 달한다.

해당 매장의 소유주 로니 할러웨이(Ronnie Holloway)는 도둑을 잡고 그의 카드를 되찾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도둑은 약 3분 30초 만에 범행을 완료했다. 할러웨이는 약 30년간 수집한 그의 희귀 카드들을 도난당했다.

범행은 메모리얼 데이 주말 새벽 3시경 링컨 스퀘어 인근 엘리트 스포츠 카드(Elite Sports Cards) 매장에서 발생했다. CCTV에는 도둑 한 명이 매장 뒷문의 창살을 제거한 후 들어오는 장면이 담겼다.

매장 안의 1933년 베이브 루스, 1950년 재키 로빈슨, 1951년 미키 맨틀, 그리고 2만5천달러 상당의 마이클 조단 등 희귀 카드를 재빨리 가방에 쓸어 넣었다. 희귀 카드들의 총 금액은 약 10만 달러에 달했다.

할러웨이는 30 수집해온 그의 카드를 찾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그는베이브 루스나 마이클 조던 등의 희귀 카드를 판매하는 상황을 발견 경찰에게 알려줄 요청하고 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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