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애들러 천문관, 입장료 인상 결정

어린이(3~11세)는 6달러에서 8달러로,

성인은 17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

[사진 : NBC 캡쳐]

시카고의 상징적인 명소 중 하나인 애들러 천문관이 입장료를 인상한다. 시카고 공원 지구 이사회는 수요일(13일) 회의에서 거주자와 비거주자 모두에 대한 입장료 인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요금은 도시 거주자의 경우 어린이(3~11세)는 6달러에서 8달러로, 성인은 17달러에서 20달러로 인상된다. 비거주자의 경우 어린이는 8달러에서 13달러로, 성인은 19달러에서 25달러로 인상된다.

이번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애들러 천문관은 연간 52일 동안 무료 입장을 제공한다.

퇴역 군인, 군인, 교사, 시카고 경찰 및 소방관에게는 티켓 할인 혜택도 계속된다. 또한, 수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는 거주 증명서를 소지한 일리노이 주민에게 무료 입장이 제공된다.

티켓은 미리 온라인으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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