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파크 타운홈 폭발하여 한명 부상, 12명 대피

가스폭발로 추정돼

[사진:FOX]

수요일(7/26)오후, 오크파크의 사우스메이플에비뉴 200블록의 타운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해 건불의 벽의 일부가 무너졌다. 소방 당국과 오크파크 빌리지 관계자는 초기 보고에 따라 화재가 천연가스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공식적인 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사고로 6가구 건물안에 거주하던 12명이 모두 대피하였고, 한명은 심각한 상태로 로욜라 대학 의료 센터로 이송되었다.

근처에 살고 있던 주민은 거리가 연기로 뒤덮여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두웠고, 밖으로 걸어나가니 불길이 치솟기 시작하며 건물 벽이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가장 심각한 피해는 건물 동쪽에서 발생했는데, 헬기 7호가 건물 상공에 있었기 때문에 벽과 창문이 눈에 띄게 날아갔다. 또한 건물 입구가 손상된 것으로 보였고, 소방관들이 화재에 대응하면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 지붕에 구멍이 뚫려 있다. 무너진 벽 옆 잔디밭에는 커다란 파편과 벽돌 더미가 쌓여 있다.

이번 사고는 주 소방서장이 조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이나 소방관 부상자에 대한 추가보고는 없었으며, 현재 미국 적십자사는 이재민들을 돕고 있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