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인 시카고 경찰관, Oak Lawn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

운전하던 차량으로 가로수 들이받아...

[사진 : WGN9 캡쳐]

지난 일요일(26일) 아침 Oak Lawn에서 비번인 시카고 경찰관이 차량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고 WGN9 이 27일(월) 보도했다. 

쿡 카운티 검시관은 해당 경찰관이 35세의 에드윈 에스피노자(Edwin Espinoza)라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일요일 오전 8시쯤 95번가와 할렘 애비뉴 인근에서 그가 운전하던 차량이 도로변의 가로수에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그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경찰관 에스피노자는 1년 동안 시카고 경찰에서 근무한 성실하고 모범적인 견습관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까움을 더 하고있다.

경찰관의 장례 비용을 돕기 위해 

에스피노자를 위한 고펀드미는 4만달러를 목표로 하며 월요일 아침까지 25,000달러 가량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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