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주관, 북한인권 참상 강연회 열려

글로벌 인권 이슈로 북한 인권 참상을 심도있게 다뤄…

[사진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the Peace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시카고협의회가 지난 16일(토) 오후 5시 노스브룩 소재 힐튼호텔에서 북한인권 참상 강연회를 진행했다.

박귀헌 수석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 북한인권의 진실을 알리고 개선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가 대두되는 이 시기에 북한 인권 참상 강연회가 개최된 것은 매우 중요하므로 보다 시의성 있는 정책과 내용이 알려지기를" 당부했다. 

이번 강연회는 김길영 시카고 협의회장 및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의 축사로 시작되었으며, 윤기로 중서부 한인회 연합회장의 응원사가 함께 했다.

북한인권 참상에 대한 강연회는 이희찬 간사의 사회와 함께 김정한 시카고 총영사의 강연이 △유엔을 통한 다자 인권외교 활용, △북한 어린이 및 여성인권의 참상, △글로벌 인권 이슈에 대한 우리의 기여 노력 강화 등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글로벌 연대 강화 필요성 등이 다루어 졌다.

민주평통은 이날 강연회를 통해 앞으로 지역회의·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해온 평화통일 여론형성 및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통해 북한인권 참상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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