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 "3개월째 소폭 저하"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3월 NAI가 플러스 전월 개정치에서 0.10 포인트 떨어져...

[사진 : AP] 

미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2022년 3월 전미활동지수(NAI)는 소폭이나마 3개월 연속 저하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3월 NAI가 플러스 0.44로 전월 개정치에서 0.10 포인트 떨어졌다고 25일(월) 발표했다.

NAI는 제로(0)를 상회하면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지난 평균을 웃돌고 제로를 밑돌 경우는 경제 성장세가 과거 평균을 하회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수를 구성하는 4개 분야 가운데 '생산 관련'이 플러스 0.27, '고용 관련'은 플러스 0.16으로 모두 플러스에는 기여했지만 전월보다는 저하했다.

반면 '판매 수주 재고 관련'은 플러스 0.06으로 약간 상승했다. '소비 주택 관련'은 마이너스 0.04로 전월과 보합이다.

경제성장 실태를 한층 잘 보여주는 3개월 이동평균은 플러스 0.57로 2월보다 0.14 포인트 올랐다.

앞서 2월 NAI는 애초 플러스 0.51로 1월 개정치 0.08 포인트 하락했다.

자수를 구성하는 4개 분야 중 '소비 주택 관련'이 마이너스 0.04로 전월에서 0.25 포인트 떨어지면서 전체를 끌어내렸다.

'생산 관련'과 '판매 수주 재고 관련', '고용 관련' 모두 플러스에 기여했다. 특히 '고용 관련'은 플러스 0.128로 0.18 포인트 개선했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