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저소득자를 위한 현금 지원 프로그램 신청 세부 정보 발표

주민 5,000명에게 월 500달러의 기본 소득 제공 프로그램

[사진 : ABC 7 캡쳐]

시카고의 소득 보장 프로그램이 4월 25일 신청서 접수를 시작한다.

시카고 시는 COVID-19 전염병 동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에 대한 새로운 세부 정보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시카고 시가 약 31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한다. 

Chicago Resilient Communities 파일럿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가장 큰 지원 프로그램으로 시카고에 거주하는 주민중 5천 가구를 12개월 동안 매월 500달러를 지급한다.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시카고 거주자로 18세 이상인 자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는 자
-가계 소득이 연방 빈곤 수준의 250% 이하 이여야 하며 3인 가족의 경우 연 인컴이 58,000달러 미만 이어야 한다.

위의 기준을 충족하는 지원자중 추첨에 의해 5천가구를 선발한다.

시는 빈곤층과 기존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라이트풋 시장은 "나는 모든 주민들의 안정과 웰빙을 보장하기 위해 팬데믹으로부터 공평한 회복을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는 4월 25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5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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