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교육위원, 대광고등학교 첫 명예졸업장 수여

대광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지원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대광고등학교에서는 2024년 3월 28일, 특별한 명예졸업장 수여식이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미국 시민권자이자 시카고 거주자인 이진 교육위원에게 대광고등학교 최초의 해외 외국 시민 명예졸업장이 증정되었다.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은 이진 교육위원은 2016년부터 대광고등학교와 일리노이주 메인타운십학군, 노스이스턴대학교와의 자매결연 추진 및 진행에 기여하였으며, 학생들의 교육 문화 방문을 통한 리더십 향상과 경험 제공, 대광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지원 및 학생 교류를 통한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대광고 조순묵 교장, 장호 교감, 김기태 총동창회장, 33회 동문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전했다.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은 이진 교육위원은 감사 인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경천애인'(하나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기독교 정신의 핵심이다)을 생활의 목표와 삶의 이상으로 삼고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명문 사학인 대광고등학교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명예졸업장 수여는 국제 교육 교류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국 간의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해 본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