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네트워크, '사랑의 점퍼'로 따뜻한 나눔행사 개최

차상위 소득층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온정

한미우호네트워크(회장 진안순)가 지난 16일(토) 오후 2시 ‘사랑의 점퍼’ 나누기 연례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는 매년 한인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주류사회와 함께 나누는 행사로 한미우호네트워크가 10여년 넘게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행사는 윌링 시청에서 열렸다.

패트릭 호처(Patrick Horcher) 윌링 시장과 30지역구 상원의원 아드리안 존슨(Adriane Johnson)등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미국지역 참전 용사회에서는 켄 커멘더 이외에 많은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진안순 회장은 “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시.주 정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세대 한인 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하고 한인 이민자들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네트워크 임원진은 추운 시카고 겨울, 추위에 열악한 차상위 저소득층을 위해 따뜻한 점퍼를 제공해줌으로서 한인 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해당 행사는 10여년 동안 많은 분들의 지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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