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톨웨이, I-Pass 스티커 태그로 본격 교체 시작

쥬얼(Jewel-Osco) 매장과 온라인에서 교체 가능

[사진 : 일리노이 톨웹이 웹사인트 캡쳐]

일리노이주 톨웨이가 지난 1월 기존 플라스틱 I-Pass 트랜스폰더를 스티커 태그로 교체한다고 발표했다.

이달부터 박스형 플라스틱 I-Pass 트랜스폰더를 소지한 운전자는 스티커 태그로 교체할 수 있다.

일리노이주 톨웨이(Tollway) 고객서비스센터에서는 지난 1월 말부터 I-Pass 스티커 태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주 월요일(5일) 부터는 새롭게 바뀐 스티커 태그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거나 쥬얼(Jewel-Osco)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스티커 태그는 유료 도로 요금 징수 분야의 최신 기술로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은 수동형 무선 주파수 식별 기술을 사용한다.

일리노이주 톨웨이(Tollway)에 따르면 기존의 하드 케이스 트랜스폰더는 유효기간이 있었지만 스티커는 사용기간이 만료되지 않는다.

지난 2019년 캘리포니아에서 최초로 유료도로용 스티커를 도입했으며 현재는 여러 주에서 스티커를 사용하고 있다.

스티커 태그에는 보증금이 필요하지 않지만 쥬얼(Jewel-Osco) 매장에서 태그를 구매하려면 소매 서비스 수수료가 필요하다.

기존의 트랜스폰더를 사용중인 운전자가 지불한 보증금 10달러는 스티커 태그가 등록되면 통행료 계좌 잔액으로 이체된다.

톨웨이에 따르면 스티커는 하드 케이스 트랜스폰더와 마찬가지로 차량 내부 전면 유리창에 부착되어야 한다.

스티커는 I-Pass 계정에 등록하자마자 사용할 수 있으며 Chicago Skyway 및 E-ZPass 통행료에서는 24시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기존 플라스틱 I-Pass 트랜스폰더를 소지하고 있는 운전자는 기간이 만료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일리노이 톨웨이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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