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차선 폐쇄

북부 구간 재포장 공사 진행

3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차선 축소, 폐쇄 시작

[사진 : NBC 캡쳐]

시카고의 대표적인 교통로인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가 곧 대규모 차선 폐쇄를 겪을 예정이다.

시카고 교통국(CDOT)에 따르면, 이번 폐쇄는 라살 드라이브와 할리우드 애비뉴 사이의 북부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 구간에서 진행되는 재포장 작업의 일환이다.

이 작업은 2024년 봄에 시작된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차선 전체의 일시적인 폐쇄가 불가피하다.

CDOT는 3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북쪽 방향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가 할리우드 애비뉴와 로렌스 애비뉴 사이에서 두 차선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포스터와 브린 마우르 출구 램프 및 로렌스, 포스터, 브린 마우르 진입 램프가 폐쇄된다.

화요일 오후 9시부터는 북쪽 방향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의 모든 차선이 할리우드 애비뉴와 로렌스 애비뉴 사이에서 폐쇄되며, 차량은 로렌스로 우회하게 된다.

수요일 저녁 7시부터는 할리우드 애비뉴와 포스터 애비뉴 사이에서 북쪽 및 남쪽 방향 차선이 두 차선으로 축소된다.

북쪽 방향 브린 마우르 출구 램프와 로렌스 진입 램프가 폐쇄되며, 남쪽 방향 할리우드 및 브린 마우르 진입 램프도 폐쇄된다. 또한,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9시부터는 북쪽 방향 차선에 더해 남쪽 방향 듀세이블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의 모든 차선이 할리우드와 로렌스 사이에서 폐쇄된다.

CDOT는 운전자들에게 미리 계획을 세우고 이동 시 여유 시간을 두라고 조언했다.

모든 차선은 다음날 아침 6시까지 재개될 예정이며, 전체 작업은 10월 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