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산악회 2022년 시산제 성황리 종료

Starved Rock 주립공원 산행

65여 명의 회원들과 내외 귀빈 참여

시카고 산악회(회장 Steve H. Lee)는 지난 10일(일) 2022년 시산제를 Starved Rock State Park (Lone Point Shelter, Ottawa IL)에서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시산제를 통해 산악회는 산신령께 올해 산악회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경건하게 진행했다.

65명의 회원 및 가족, 지인들, 내외 귀빈을 모시고 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된 이 행사는 특히 시카고한인회 최은주(Julie Choi)회장 외 임원들이 참여하여 축사와 함께 격려를 해 주었으며, 성황리에 시산제를 마치게 되었다.

최은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마치 아프리카나 등 열대지방 국가들이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등의 도전 정신이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이다. 산이 없는 시카고에서 산악회 활동을 하는 것 또한 이런 도전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 시카고에서도 꾸준히 체력을 다져 히말라야 정복을 꿈꾸고 계신 분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모쪼록 산행하시는 분들 항상 무탈하게 산행 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Steve H. Lee(이희겸) 회장(왼쪽)과 최은주 한인회장(중앙)]

시카고 산악회는 21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있는 단체로 14대 Steve H. Lee(이희겸) 신임회장을 비롯한 18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활발한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악회의 Steve H. Lee(이희겸) 회장은 “시카고 산악회의 큰행사 중 하나인 시산제를 위해 수고해주신 임원분들, 그리고 참여해주신 내외 귀빈, 회원님 및 지인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모처럼 화창한 좋은 시카고의 봄날씨를 만끽하며 산행도 하고 여러분들의 협력 하에 화기애애하게 시산제를 잘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

산악회 활동은 정기산행 원정산행 등으로 계속되며, 많은 회원 분들이 참여하시여 2022년에도 시카고산악회의 멋진 산행과 캠핑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카고 산악회는 지난 2년 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며 모임을 갖지 못했다. 휴면기에서 깨어나 본격적인 산행을 2021년 7월부터 재개하며 매주 매주 일요산행과 월 1회의 정기산행과 년 2회의 원정등반 (오레곤,시애틀,콜로라도, 버지니아 기타등)  및  향후 5월 정기산행 및 5월 봄원정산행(위스칸신)  또한 9월 원정등반(Grand Teton National Park) 등 산악회의 활동은 활기차게 진행될 예정이다.

산악회 연락처 : 박영숙 총무(847-890-173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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