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회관, Tax 면제 승인으로 운영 부담 경감

한인회관 Tax 면제 승인으로 새로운 기회 맞이

한국 전통 조형물 제작 프로젝트에 동참할 제작업체 및 후원자 모색 중

한인 커뮤니티가 중대한 발전을 이루었다.

2022년 10월 구입된 시카고 한인회관이 일리노이 주 정부로부터 Tax 면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한인회관 운영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이며, 더 많은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국진 전회장(제 23대 한인회장) 주도 하에 진행된 긴 신청 과정을 통해, 한인회는 복잡한 법적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15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서류 제출 결과, 2023년부터 매년 약 5만 달러의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되었다.

이번 Tax 면제 승인은 한인회관의 운영 부담을 대폭 감소시켰다. 또한, 한인회관의 리모델링과 입구에 설치될 한국 전통 조형물 제작과 같은 프로젝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15일에는 전직 회장단이 모여 이 중요한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한인회관의 미래 발전 방향과 지속적인 커뮤니티 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인회관 리모델링 작업은 현재 효율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대표하는 요소를 추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제작업체 및 후원자를 모색 중이다.

이번 Tax 면제 승인은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한인회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추가 정보가 필요한 경우 시카고 한인회(1.773.878.1900, [email protected])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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