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본사, 시카고에서 버지니아 북부로 이전 발표

보잉 본사, 버지니아주 알링턴으로 이전 발표 

[사진 : ABC 7]

보잉이 5일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를 시카고에서 버지니아로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보잉은 성명에서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자사 캠퍼스가 회사의 새로운 글로벌 본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이 지역의 항공우주 및 방산업체 직원들이 "다양한 기업 기능을 지원하고 사전에 항공기 개발 자율 시스템을 전문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보잉은 북부 버지니아에 연구 및 기술 허브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잉의 뿌리는 시애틀 지역이며 워싱턴 주와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조립 공장이 있다. 

지난 2001년 본사를 시애틀에서 시카고로 옮긴 보잉의 이번 이전 발표에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인 딕 더빈과 태미 덕워스는 실망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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