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릿지 타운하우스에 대형 화재와 폭발 일어나며 소방관 부상

파크 릿지 타운하우스에 폭발과 함께 대형 화재

4개 유닛에 화재 번지며 거주 불가능 상태

[사진 : abc 7]

파크 릿지의 한 타운하우스에 5일(목) 대형 화재와 폭발이 일어나며 소방관 1명이 부상당했다.

화재는 파크 릿지와 데스플레인의 경계 지역에 위치한 메인 타운십(9400 Margail Ave) 타운하우스에서 발생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불은 오후 4시경 한 유닛에서 시작되어 다른 3개 유닛으로 번지며 지붕이 무너졌다. 불이 나면서 폭발 또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발생 영상, 영상출처 abc 7 유튜브 채널]

화재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진 후 진압되었다.

화재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화상 등의 부상을 입었으며,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거주민 중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네 명의 주민이 거주지를 잃었다.

화재의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소방국은 마을 주택 내부에 연기 및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작동했는지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Jay Koo 기자]

<© KOREAN MEDIA GROUP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