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외곽의 색다른 박물관, USA TODAY 10베스트 대중문화 박물관 선정

인디애나주 Whiting, 마스코트 명예의 전당

스포츠 팬들에게 인기

[사진: mascot hall of fame]

시카고 시내에서 남동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인디애나 주 북서부에 위치한 마스코트 명예의 전당은 최근 USA TODAY의 10베스트 독자 선정 어워즈에서 미국 최고의 대중문화 박물관으로 선정되었다.

2018년 개관한 이 박물관은 인터랙티브 전시와 다양한 기념품을 통해 스포츠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마스코트들을 기념하고 있다.

시카고 스포츠 팬들은 "사우스 포", "토미 호크", "베니 더 불"과 같은 친숙한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마스코트 명예의 전당은 19개의 다른 박물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 있는 아메리칸 사인 박물관과 캔자스 주 와메고에 있는 OZ 박물관도 중서부 지역에서 선정된 박물관 중 하나이다.

전문가 패널과 독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이번 수상은 마스코트 명예의 전당의 노력과 인기에 대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박물관 측은 "마스코트의 마법을 믿고 우리를 1위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다!"라고 소셜 미디어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수상은 마스코트 명예의 전당뿐만 아니라 스포츠 마스코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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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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