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활동가 엘리스 맬러리 에반스턴에서 실종

유명 LGBTQ 커뮤니티 활동가

자택에는 잠금장치 해제

[사진 : WGN 9]

트랜스젠더 활동가 엘리스 맬러리(Elise Malary, 31세)가 에반스턴에서 실종되어 가족과 친구들이 도움을 청하고 있다.

경찰은 엘리스가 지난 3월 9일 실종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은 Hinman Ave. 700블록이었다.

엘리스는 시카고 지역의 LGBTQ 커뮤니티에서 잘 알려진 활동가로 실종되기 하루 전 일리노이주 시민권리국(Civil Rights Bureau)에서 일을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에반스턴 경찰은 엘리스의 자택을 방문했을 당시 앞문과 뒷문이 잠겨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엘리스의 키는 약 6피트이고 몸무게는 약 145파운드이다.

가족들은 “며칠 동안 연락이 두절된 채 사라진 것은 그녀답지 않다”고 말했다.

경찰은 엘리스의 행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에 847-866-5040으로 전화 도는 범죄 전담팀(274637) EPDTIP 메시지를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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