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세종문화회, 한국 전통 음악콘서트 개최

노스웨스턴 대학교 갈빈 리사이틀 홀에서 열려

세종문화회(공동회장 박계영, 전현일)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월 4일(일) ‘한국 전통주제 음악 콘서트(Korean-Themed Music with Composers’ Commentary)를 노스웨스턴 대학교 갈빈 리사이틀 홀(Galvin Recital Hall)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음악 콘서트는 연주와 강연, 패널 토론 등으로 심포지움 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되었으며, 한국적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로서 세종문화회 사업의 중요한 영역인 ‘한국적 현대음악 창작활동’을 강조한다.

세종문화회(The Sejong Cultural Society)는 미국에 뿌리 내린 이민자 사회에서 한국의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이해를 증진 시키고자 설립한 단체로 ‘한국의 얼’이 포함된 현대음악 , 문학, 예술을 서양의 매개체를 통하여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수잔나 송 전 CBS앵커가 사회를 맡았으며, 기조연설에는 줄리어드 음대 학장인 데이비드 루드비히(David Ludwig)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노스웨스턴 음대 학장인 조나단 베일리 혼랜드와 김정한 총영사가 축사를 맡는다.

유명 작곡가들인 김미숙 휘튼대교수, 이은영 보스톤음악 교수, 미스카 주프코 드폴대 겸임교수, 테디 니더마이어 등이 콘서트 패널로 참석한다. 또한 역대 세종음악경연대회 수상자들인 카리사 추, 노아 김, 예레미 리우, 크리스티 김 등이 저명한 작곡가들의 현대음악을 연주한다.

서울대에 이어 현재 인디애나대 음대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 교수가 ‘새타령’(박민정 곡)과 ‘고향의 봄’(김한기 곡)을 피날레 무대로 장식하며,  이소정 저드슨음대 교수도 특별 게스트 연주자로 출연 한다.

해당 음악회는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오후 4시에 리셉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일반 30달러, 학생 10달러이며 주차는 무료이다.

20th Anniversary 한국 전통주제 음악콘서트

   “Korean-Themed Music with Composers’ Commentary" 

  • 일시 : 2월 4일 (일) 오후 2시
  • 장소 : 노스웨스턴 대학교 , 갈빈 리사이틀 홀
  • 티켓가격 : 일반 30달러, 학생 10달러 (주차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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