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윈 작업장 폭발, 미확인 물질에 노출된 4명 병원 입원

부상자들은 피부 자극과 호흡 곤란

[사진:NBC]

버윈(Berwyn) 소방 당국은 31일 여러 사람이 작업장 폭발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질이 묻은 교외 응급실에 실려 간 후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버윈 소방서 대대장 제리 마르줄로(Jerry Marzullo)에 따르면, 3명이 용매로 추정되는 미확인 물질을 뒤집어쓴 채 응급실로 들어갔으며, 폭발 사고가 난 뒤 작업장 관리자가 데려다 주었다고 신고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직원들은 폭발이 일어났을 때 버윈의 35번가와 코스트너 근처에 있었고, 이들은 피부 자극과 호흡 곤란을 호소했다고 한다.

피해를 입은 직원들은 추가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직원들이 치료를 받은 응급실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산업 청소"를 위해 폐쇄되었다.

관계자들은 이송된 사람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말했지만, 그들의 상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폭발의 원인과 물질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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