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하지 않은 시카고 커플, 결혼 앞두고 코로나로 사망
입원 후 일주일 간격으로 사망
[사진 : ABC7]
땡스기빙데이 직후 결혼식이 예정된 시카고 커플이 COVID-19로 나란히 사망했다.
수년간 함께 살아왔던 그들은 10월 사망한 후 가족들이 그들의 장례식을 치루었다.
루이스 수아레스(Luis Suarez)와 노마 프랑코(Norma Franco)는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지만, 곧 접종을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푸에르토리코와 시카고에서 자란 수아레스는 재능있는 야구 선수였다. 커플은 COVID-19로 입원해 생명유지장치를 달았고, 일주일 간격으로 사망했다.
수아레스와 프랑코의 합동 장례식이 최근 열렸다. 프랑코는 웨딩 드레스를, 수아레스는 흰색 정장을 입었으며, 두 명 모두 결혼 반지를 끼고 있었다.
[Jay K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