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에서 또 다른 거대 뱀 발견… 나일스 지역에서

일주일 새 두번째 뱀 발견

독성 없는 애완용 뱀

[사진 : CBS Chicago]

지난주 휘튼 지역에 이어 나일스 지역에서 또 다시 뱀이 발견되었다.

이번 거대한 뱀은 조경사에 의해 한 가정집의 뒷마당에서 발견되었으며, 현재 경찰은 뱀의 주인을 찾고 있다.

필드 박물관의 뱀 전문가 사라 루안에 따르면 해당 뱀은 ‘보아뱀’으로 애완용으로 길러지다 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주 휘튼 지역에서 발견된 아프리카 토종 뱀과는 다른 종이지만, 최근 벌써 두번째 뱀이 야외에서 발견됐다.

루안은 이번 두마리의 뱀이 독성이 없는 무해한 뱀이었지만, 야외에 풀어줄 시 생존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애완용 뱀을 소유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지만, 야외에 무단으로 풀어주는 것은 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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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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