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랜드 파크 한 초등학교에 이틀 연속 폭발물 위협 발생

레드 오크 엘레멘터리 스쿨

21일(목)에 이어 22일(금) 오전 똑같은 형태의 위협

[사진 : 구글 맵스]

하이랜드 파크의 한 초등학교에 이틀 연속으로 폭발물 위협이 발생해 전원이 학교에서 대피했다.

레드 오크 엘레멘터리 스쿨에는 21일(목)에 이어 22일(금) 오전에도 같은 형태의 폭발물 위협이 발생했다. 학생들은 모두 웨스트 릿지 센터로 이동했다.

시 당국의 성명에 따르면, 전날 위협이 확인 결과 허위였던 것과 같이 금요일 위협 또한 허위로 확인되었다.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수의 학교, 도서관, 보건 시설에 위협이 가해지는 이메일의 계정은 모두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경찰은 “이러한 위협이 여러 단체에 동시다발적으로 전송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확실한 동기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위협으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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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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