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에서 구더기 발견

빅맥 햄버거에서 구더기 발견

[사진 : dailymail 캡쳐]

한 여성이 맥도날드에서 구입한 빅맥 햄버거에서 구더기를 발견해 충격을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데일리메일은 10일(화), 맥도날드의 한 지점에서 햄버거를 먹던 중 구더기를 발견한 틱톡커의 사연을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햄버거를 먹은 직후 복통을 호소했고, 이후 햄버거를 열어보니 그 안에서 꿈틀거리는 구더기를 발견했다.

여성은 한 입 베어 문 햄버거 패티 위에 구더기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의 역겨움을 토로했다.

여성은 "처음엔 10마리 정도 있었지만, 모두 햄버거 속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한, 햄버거를 먹은 후 지속적인 복통을 겪었고 체중이 6파운드 가량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약 4800만 명이 식중독에 걸리며, 이 중 약 3000명이 병원에 입원하는 심각한 상황을 겪는다고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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