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브룩 쇼핑몰 총격 사건 용의자, 전자발찌 감시 중 총에 맞아 사망

전자발찌 감시 총격 사망

당시 4 부상 입힌 혐의로 기소

[사진: ABC]

2021년 오크브룩 센터 쇼핑몰 총격 사건의 용의자 중 한 명이 전자발찌 감시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

시카고 출신의 타이란 윌리엄스(34세)로, 지난 3 15일 금요일 정오 직전 비벌리 웨스트 95번가 1700블록의 골목에서 파란색 차량에서 온 총격에 맞아 사망했다.

윌리엄스는 2021년 12월 23일 발생한 쇼핑몰 총격 사건으로 무고한 시민 4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되었었다.

당시 그는 다른 용의자인 시카고 출신의 스티브 레인(31세)과 함께 소셜 미디어 불화에서 비롯된 분쟁으로 총격전을 벌였고, 두 사람은 노드스트롬 매장 인근에서 총 12발을 발사하여 세 명의 여성과 한 남성, 그리고 다른 한 여성에게 부상을 입혔다.

윌리엄스는 사망 당시 GPS 전자 감시를 받고 있었으며, 금요일 오전 그의 사망 사실이 유페이지 카운티 주 검사 밥 베를린에게 통보되었다.

한편, 윌리엄스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지역 형사들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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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 H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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