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고용 보고서, 43만 천개의 일자리 늘어…

인플레이션 급증,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불구하고 

11개월 연속 최소 40만 개의 일자리 늘어...

[사진 : ABC 7 캡쳐] 

3월 한 달 동안 정부기관을 포함한 사업체가 43만 천개의 새 일자리를 추가했다고 1() 노동부가 월간 고용현황 보고서에서 말했다.

금요일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 증가가 실업률은 3.6%로 이는 2년 전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가장 낮은 비율이며 2년 전 도달한 반세기 최저치인 3.5%를 약간 웃돌고 있다.

인플레이션 급증, 지속적인 공급 병목 현상, COVID-19의 피해 및 현재 유럽에서의 전쟁에도 불구하고 고용주는 11개월 연속으로 최소 40만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3월 보고서는 많은 산업에서 안정적인 고용과 임금 인상으로 고용 시장의 밝은 그림을 그렸다. 

평균 시간당 급여는 지난 12개월 동안 5.6% 증가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걸쳐 직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그러나 이러한 급여 인상은 연준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여러 차례, 아마도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도록 만든 인플레이션의 급등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편, 노동력 부족에 대한 많은 경우에 대한 대응인 노동자 급여 인상은 그 자체로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달 고용 증가는 경제 전반에 걸쳐 널리 퍼졌다.

레스토랑과 바는 6만 천개의 일자리를, 소매업체는 4만 9천개, 제조업자는 3만 8천개, 호텔은 2만 5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건설 일자리는 1만 9천개 증가했으며 현재는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가 설계한 훨씬 더 높은 차입금리 전망이 고용 시장과 전체 경제를 불가피하게 둔화시킬 것이라고 시사하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현재로서는 고용 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 불황의 예상치 못한 속도로 계속 반등하고 있다. 

일자리는 거의 기록적인 수준이며 실업 수당 신청은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치솥는 물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은 지출을 줄이고 있다. 

상무부는 31일 목요일 2월 소비자 지출이 0.2% 증가에 그쳤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0.4%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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