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마음건강연구소 겨울 프로그램 ‘명상 기본 자세’ 수업 실시

‘마음을 비우고, 돌보는 명상’

명상 통한 평안하고 따뜻한 시간

시카고 한인마음건강연구소 마음 지킴이 문화부에서는 2023년 겨울 학기 활동, 첫 수업으로 ‘명상 기본 자세’ 수업이 있었다.

 24일(화) 10시부터 12시까지 ‘마음을 비우고, 돌보는 명상’이라는 프로그램, 명상 호흡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정은 문화부 부장의 지도하에 일곱명의 마음 지킴이들이 모여 ‘수미 런던 킴과 함께 하는 마음 챙김 영상, 호흡 명상’과  ‘마음을 쉬는 법, 삶에 명상이 필요할 때 참 쉬운 10분 명상 가이드’ 두 가지 영상의 사운드를 함께 들으며, 각자 진지하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명상과 호흡법을 익혔다.

이정은 문화부장은 잔잔하고 온화한 목소리와 함께 찬찬히 수업을 이끌어 편한 명상 시간이 되었고 미리 많은 자료 조사를 마치고 명상과 호흡법의 임상결과와 효능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곁들여 더욱 도움이 되었다.

명상 호흡을 처음 해보는 마음 지킴이들도 있었고 익숙한 마음 지킴이들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삼십분의 프로그램을 마친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따뜻한 차와 간식을 먹으며 일상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가 알고 있는 건강 상식과 운동법도 자연스럽게 공유하며 친교 시간을 이어갔다.

수업에 참가한 한 회원은 “명상 호흡을 직접 해보고 나니, 추위와 스트레스로 굳었던 몸이 많이 편해지고, 몸이 이완되고 부드러워지는 것과 동시에 마음도 온갖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정돈되는 기분이 들어 무척 개운하고 다시 힘을 내어 일상에 복귀하는데 큰 도움이 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마음 지킴이분들도 모두 평안하고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전며, 첫번째 명상 호흡 수업이  성공적이라며 엄지를 들어 보이셨습니다.

현대인들이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고 피곤하여 번 아웃이 오고, 무기력증도 오기 쉬운데, 시간을 내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고 쉼을 주는 명상과 호흡을 통해  마음에 활기와 건강을 되찾고 새롭게 일상에서 힘을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다음 수업은 호흡법을 배우게 되며,  이정은 문화부 부장의 지도로 2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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