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공항에 ‘펜타닐’ 44파운드 가져온 미시간 남성 2명 체포
펜타닐 44파운드 들고 미드웨이 공항 도착
DEA 조사관들에 의해 체포 및 기소
[사진 : 시카고 경찰국]
2일(화)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에 두 명의 남성이 44파운드의 펜타닐이 든 가방을 들고 비행기에서 내렸다 체포됐다.
디트로이트 출신의 재미레 홀링쉐드(Jamire Holingshed, 26세)와 로버트 루이스(Robert Lewis, 24세)는 마약 단속국(DEA)에 의해 마약 관련 중범죄로 기소됐다.
펜타닐은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의 일종으로, 최근 마약으로 오용되어 큰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DEA는 두 명의 용의자가 4월 1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카고로 이동한 이후 이들을 조사해왔다고 밝혔다.
DEA 조사관들은 두 용의자의 범행 사실을 사전에 파악한 뒤 오후 6시경 이들이 미드웨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수색했다.
용의자들의 가방에는 녹색 플라스틱으로 포장된 펜타닐이 다량으로 들어있었다.
용의자들은 3일(수) 법정에 출두하였으며, 각각 $1,555,500의 보석금을 책정받았다.
[Jay Koo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