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게임위원회, 메디나 사원의 시카고 임시 카지노 사전 승인

임시 카지노에 700개, 영구 카지노에 3,000개의 일자리 창출 계획 발표 

[사진 : WGN 9 캡쳐]

일리노이주 게임 위원회(The Illinois Gaming Board)는 리버 노스에 있는 옛 메디나 사원(Medinah Temple)을 임시 카지노로 전환하는 사전 승인 신청을 승인했다고 WGN 9이 15일(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밸리(Bally's)는 시카고 강변의 옛 트리뷴 인쇄 공장 부지에 20억 달러 규모의 영구 카지노를 건설하는 동안 임시 카지노를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 해 11월에 밸리는 넥스스타로부터 임시 카지노 부지를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밸리(Bally's)의 회장인 수 킴(Soo Kim)은 "시카고시에 첫 번째 카지노를 개장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말했다.

투표에 앞서 밸리의 경영진은 임시 카지노에 700개, 영구 카지노에 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

지난 주말, 밸리는 수백 개의 일자리를 채우기 위해 두 번의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시카고시는 연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카지노 수익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밸리 카지노는 임시 운영 허가를 받기 전에 창고에 보관 중인 수백 대의 슬롯머신과 테이블을 개장 전 감사를 받고 게임 세션을 시범운영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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