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축제서 총기 난사…4명 부상 1명 사망
5명이 총에 맞아 1명이 숨지고 4명 부상
[사진 : ABC 7 캡쳐]
뉴올리언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대형 페스티벌 'Krewe of Bacchus Parade'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총에 맞아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20일(월) ABC 7보도에 따르면 19일(일) 오후 9시 30분께 뉴올리언스 시내에서 열린 가장행렬 행사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10여 발 이상의 탄환이 발사되자 가장행렬을 보기 위에 모인 관람객들이 몸을 피하는 등 소동이 일었다.
피해자 5명(남성 3명, 여성 2명)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뉴올리언스 경찰서에 따르면 그들 중 한 명은 미성년자로 알려졌다.
남성 피해자는 부상으로 병원에서 사망했으며 소년을 포함한 나머지 4명의 피해자는 안정된 상태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신원 미상의 용의자는 총격 직후 체포됐고 현장에서 사용된것으로 추정되는 두 개의 무기도 회수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