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톨웨이, 미납 통행료 할인 제공

2020년 이후 약 600만 건의 통행료 미납

[사진 : ABC 7캡쳐]

일리노이 톨웨이(Illinois Tollway)가 미납된 통행료를 내야하는 운전자들에게 미납 통행료에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고 31일(금) ABC 7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월부터 미납된 통행료가 있는 운전자에게 일회성 할인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불 알림을 무시하는 운전자는 미납 통행료당 2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일리노이주 톨웨이 전무이사인 카사운드라 라우즈는 보도자료에서 톨웨이가 더 이상 50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6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 사이에 발행된 미결제 초기 통행료 청구서가 있는 운전자는 위반 통지서가 6개월간 보류된다. 이러한 고객은 유료 통지 수수료를 최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일리노이 톨웨이에 따르면 동일한 미납 통행료를 지불하라는 알림을 여러 번 받은 운전자에게는 위반 통지가 발행될 예정이다.

운전자는 청문회에서 위반 사항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I-PASS 계정 자격이 있고 보유하고 있는 소득 적격 고객은 수수료가 면제될 수 있다.

일리노이 톨웨이는 2020년 미납 통행료 청구서 발행이 시작된 이래 약 600만 건의 청구서가 미납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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