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행정부, 백신 규정 공식 철회
100인 이상 사업체, 백신의무 규정 공식적으로 철회
[사진: ABC 7 캡쳐]
바이든 행정부는 대기업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받거나 정기적인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산업안전보건청은 25일 화요일 이규정의 철회를 확인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여전히 근로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력히 권장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초 산업안전보건청은 직원이 100인 이상인 회사에 대한 백신 또는 테스트 의무화를 발표했다. 8천만 명 이상의 미국내 근로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이 규정은 원래 1월 4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수많은 주와 기업 단체가 법정에서 이 규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1월 13일 대법원은 이 계획을 중단했다. 반대 6-찬성 3 의판결에서 법원의 보수 다수파는 바이든 행정부가 권한을 초과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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