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전 시카고 전역에 눈과 비 혼합해 내리며 교통 혼잡 발생

새벽부터 눈과 비 혼합해 내려 출근길 혼잡

오후부터 건조하고 따듯한 날씨

[사진 : NBC Chicago]

시카고 전역에 9일(금) 이른 오전부터 눈과 비가 섞여 내리며 아침 출근길에 도로 혼잡이 발생했다.

국립기상상청(NWS)은 쿡 카운티를 비롯해 맥헨리, 레이크 카운티 일대에 오전 3시부터 겨울 날씨 경보가 발효되어 오후 1시까지 지속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NWS는 금요일 오전 2-4인치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비가 함께 내리며 미끄러운 도로로 인해 아침 출근길 복잡한 도로가 형성됐다.

[사진 : NWS 트위터]

하지만 NWS는 오후부터 도로 상황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보에 따르면, 오후 건조한 날씨와 함께 38도까지 기온이 오르게 된다.

NWS는 주말 역시 40도 가까운 최고기온으로 대체로 흐리며, 토요일 강수 기회가 있지만 대부분 비의 형태로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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