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렘 워크 아파트 여성 성폭행 및 살해 혐의 기소된 노스브룩 남성

노스브룩 살렘워크 아파트

용의자와 피해자 모두 몽골 이민자 출신

[사진 : 용의자 Shinebayar Tudvdorj, 쿡 카운티 쉐리프국]

49세 남성이 노스브룩에서 여성 이웃주민을 성폭행한 뒤, 폭행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샤인바야르 투데브도르지(Shinebayar Tudvdorj)는 지난 10월 18일(화) Salem Walk 3600블록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61세 여성에 대한 1급 살인 및 성폭행 혐의로 체포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의 침실에서 중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였으며, 이후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판정을 받았다.

쿡 카운티 검시관실은 조사 결과 피해자의 뇌에 심한 충격이 가해졌으며, 출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진 : 사건 발생 아파트먼트, 구글 맵스]

용의자 투데브도르지와 여성 피해자는 모두 몽골 이민자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피해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현재 사건 경위에 대해 경찰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투데브도르지는 심리를 위해 26일(수) 스코키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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