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크그로브, 12번째 데이터 센터 건립추진

10억 달러의 재개발로 엘크그로브의 12번째 데이터 센터 건립추진

스케치는 엘크그로브 히긴스 버시 프라임 데이터센터 제안한 3개의 데이터 센터 건물 하나이다. [데일리 헤럴드 캡쳐]

현재  11개의 데이터 센터가 있는 엘크그로브 빌리지는 시카고 오헤어 인근에서 가장 큰 스토리지 사이트 중 하나를 확보하여 중서부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프라임 데이타(Prime Data Centers, Corp.)는 히긴스(Higgins) 와 버시(Busse) 도로의 북서쪽 모서리에 20에이커에 걸쳐 10억 달러, 150메가와트 데이터 센터 캠퍼스의 건립을  엘크그로브빌리지에 제안했다. 

 지난 14() 밤에 엘크그로브 마을  위원회는 시가 약 3천만 달러에 시의  6개의 구획을 판매하고 구매 및 재개발을 시작하는 계약을 프라임측과 체결했다.  

엘크그로브 마을  위원회는 투자를 유치하고 버시로드(Busse Road) 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반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으며 데이터 센터 캠퍼스가 마을의 성장을 촉진하고 재산 가치를 높이며 더 많은 유틸리티와 세금을 발생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 750,000평방피트가 넘는 3개의 3층 건물인 이센터에는  스토리지를 임대하는 프라임사  및 타사 고객을 위한 서버, 전선 및 관련 장비가 들어갈 예정 이다.

크레이그 존슨(Craig Johnson) 시장은 "프라임 데이터 센터가 우리 지역사회에 이런 종류의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첨단 기술 회사와 제조업체를 위한 세계적인 중심지가 되기 위한 우리의 사명을 이행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고 말했다.

프라임이 제안한 재개발 계획에 따라 엘크그로브가  1500 E. Higgins Road의 사무실 건물 단지와 1700 Oakton St에 있는 상가 건물을 비롯한  두 개의 부동산을 추가로 인수하면  프라임측은 엘크그로브에 2,13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기공식은 2023년 5월로 예정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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