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여명 참가한 '2022 뱅크오브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우승자는?

9일(일) 시카고 마라톤 대회 4만 여 주자 경쟁

우승자는 남녀 모두 케냐 주자 

[사진 : (왼쪽부터) John Korir(3위), Benson Kipruto(우승), Seifu Tura Abdiwak(2위), News4Jax]

9일(일) 4만 여명의 선수가 ‘2022 뱅크오브아메리카 시카고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26.2마일의 시카고 거리를 달렸다.

우승자는 남자부 벤슨 키프루토(Benson Kipruto), 여자부 루스 체펜게티치(Ruth Chepngetich)가 차지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케냐 국적이다.

키프루토는 2시간 4분 24초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21년 우승자이자 2위 주자인 에티오피아의 세이푸 투라 압디왁(Seifu Tura Abdiwak)보다 25초 앞섰다. 케냐의 존 코리르(John Korir)는 2시간 5분 1초로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체펜게티치는 2시간 14 18초로 2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에밀리 시슨(Emily Sisson) 2시간 18 29초로 2위에 올랐으며, 이는 미국 여자 마라톤 신기록에 해당한다. 케냐의 비비안 제로노 키플라갓(Vivian Jerono Kiplagat) 2시간 20 52초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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