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와 교외 지역, 9.11 테러 23주년 추모식과 묵념의 시간 가져

전지역에서 추모식 가져...

[사진 : NBC 캡쳐]

9.11 테러 공격 23주년을 맞아, 시카고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도시와 마을에서 추모식과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9월 11일은 2001년에 발생한 테러로 인해 약 3,000명이 목숨을 잃은 날로, 납치된 항공기들이 뉴욕의 세계 무역 센터 쌍둥이 빌딩과 펜타곤을 공격한 후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날의 비극을 기리기 위해 시카고 소방국과 경찰국 직원들이 추모식과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수요일, 교외 지역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다.

에반스톤(Evanston)에서는 경찰과 소방관들이 화이어파이터 공원(Firefighters Park)에서 오전 7시 30분에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오로라, 세인트챨스, 데스플레인, 워렌빌, 엘머스트, 노스필드 등에서도 추모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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