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회,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 개최

15일(화) 오후 12시 약속의 교회 본당에서

코리안 페스티벌 다운타운에서 26일(토) 개최

시카고한인회(회장 최은주)는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식’ 행사를 15일(화) 오후 12시 윌링 소재 약속의 교회에서 열었다.

제 78주년 광복절 기념식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미시카고해병대 전우회의 기수단 입장과 함께 시작됐다. 이후 행사는 국민의례,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주시카고총영사 김정한 대독),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의 기념사, 민주평통시카고협의회 이성배 회장의 경축사 이후 축하공연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 : 최은주 한인회장]

최은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복절이라는 역사적인 날을 시카고 한인동포들과 함께 기념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축하공연으로 시카고한국전통예술원(KPAC)의 상모 판굿과 이경재, 박주미, 임미라, KPAC, 여성회합창단이 다 함께 아리랑메들리와 아리랑 플래시몹을 펼치며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광복절 노래를 다 같이 제창하며, 끝으로 미중서부재향군인회 김정호 회장의 만세삼창과 함께 광복절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이후에는 나일스 BBQ 가든에 모여 식사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시카고한인회는 오는 8월 26일(토) 다운타운 매기 데일리 파크(337 E Randolph St. Chicago)에서 코리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코리안 페스티벌은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공공외교 역량강화사업으로 기획되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K-Food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K-Performance, K-Life Festival, K-Pop Competition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나일스 H Mart 에서 매기 데일리 파크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버스 스케쥴은 하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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