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나센터 #우리는이민자입니다 연례 스토리텔링 모금 행사의 연사 추가 소개

애틀랜타 총기 난사 사건을 돌아보며

다양한 정체성 통한 경험 공유

하나센터의 제 4회 #우리는이민자입니다 연례 스토리텔링 모금 행사가 이번주로 다가왔다.

3월 11일(금) 오후 6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1년 전 있었던 애틀란타 총기난사 사건을 돌아보면서 희생자 8명(동앙계 여성 6명)의 삶을 기리고, 하나센터의 다세대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연사들과 함께 이민자, 유색인종 여성, 서류미비자 등 다양한 정체성을 통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하나센터는 스토리텔링에 참여하는 기존 3명의 연사 외 1명의 연사를 추가로 소개했다.

본 행사의 네번째 연사는 1996년에 남편과 함께 두 자녀를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온 한인 1세대 이민자 장정혜 님이다. 장정혜 님은 한식 케이터링 사업을 통해 시카고 한인 커뮤니티를 뒷바라지 하고, 하나센터 건강 보험 캠페인인 Healthcare for All 초기 활동부터 개인적인 증언과 인터뷰를 통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본 행사에 특별 공연을 맡아줄 재클린 웰스 님은 뉴욕시에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입양인이다. 재클린님은 다섯살때부터 노래와 피아노 연주를 했고, 열살 무렵에는 작곡과 작사 활동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다. 음악 활동 이외에도, 지난 3년간 뉴욕에 기반을 둔 국제 입양인들을 위한 비영리 단체인 Also Known As Inc의 이사회 멤버로서 재직 중이다. 재클린님의 음악은 www.jacquelynwellsmusic.com @oohjacquelina 에서 더 만나 볼 수 있다. 

행사의 진행을 맡아줄 엠씨는 스탠포드 교육 대학원에 IDEAL Provostial Fellow 재직 중인 박유진 님이다. 박유진 박사는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교육 과정을 통해 자신들의 인종 자각을 형성하고 문제 제기하는 과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2017 부터 하나센터와 협업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고 있고, 하나센터의 인종 정의 위원회와 Women That Fight (WTF) 기획 위원회의 멤버로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3월 11일 금요일, 중부시각 저녁 6시에 진행되는 #나는이민자입니다 스토리텔링 행사는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링크 : hanacenter.org/storytelling-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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