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센터, 애틀랜타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도식 진행

애틀랜타 참사 1주기 추도식 진행

3월 16일을 기억하며

하나센터는 애틀랜타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당한 여섯명의 아시아계 여성을 기리는 행사를 호너 공원에서 개최했다. 

3월 12일 토요일, 하나센터는 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 Chicago, 캔윈 등의 공동 스폰서 기관들과 고인들을 기억하는 추도식을 열었다. 약 100여명의 참석자가 함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기억을 기리고, 커뮤니티가 함께 되어 조용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본 추도식 행사는 하나센터, 캔윈, 그리고 Advancing Justice | Chicago의 아시아계 미국인 청소년들이 주도가 되어 기획했다. 참가자들의 감동적인 연설, 시 낭송, 음악 연주 등으로 애틀랜타 스파 총격사건의 1주기를 함께 기억했다. 

하나센터의 젊은 여성 & 논바이너리 리더십 그룹의 Angelynn Jimenez 청소년 리더는 행사에서 자작시를 낭송했다. 

이하 시 전문

“We need to educate our children / Our teenagers, our youth, our adults, our elders / Our elders who are targeted at 80 years old walking in broad daylight / 30-year-old adults going about their lives / We must continue to recognize and talk about violence in our communities / Before another soul is lost.”  (한: “우리는 아이들을 교육해야 합니다 / 청소년, 청년, 어른들, 어르신들도 함께 / 대낮에 길을 걷는 80대 어르신이 안전할 수 있게 / 30대 어른들이 각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 우리 커뮤니티가 폭력에 대해 인지하고 이야기 해야 합니다 / 또 다른 영혼을 잃기 전에”)

[사진 : 하나센터 인스타그램]

추도식은 하나센터, 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 Chicago, 캔윈, Apna Ghar, Healing to Action, National Asian Pacific American Women’s Forum, HEART Women & Girls, Japanese American Citizens League, Chinese American Service League, and South Asian American Policy and Research Institute 공동으로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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