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코로나19?, 총격에 의한 사망자 수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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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2, 2021 - 01:47 Updated: Sep 12, 2021 - 12:11

팬데믹 후 시카고 어린이 총기 사망자 수 261명

(사진: blockclubchicago, 작년 총격으로 사망한 어린이 사진)

시카고 경찰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올해 시카고에서 총기 사건으로 희생된 어린이가 전국에서 일리노이에서 사망한 어런이 숫자보다  더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CDC는 올해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14명의 17세 이하 어린이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보고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시카고에서 총격으로 희생된 시카고 어린이(18세 미만) 261명보다 낮은 숫자다. 올해만 보면 지금까지 시카고에서 18세 미만 어린이의 총기로 인한 사망자는 41명으로 보도됐다. 하지만 일리노이주 공중보건국에 따르면 일리노이주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어린이 사망자는 총 25명이다.

 한편 노동절 주말 동안 시카고에서는 어린이 8명을 포함해 63명이 총에 맞았다.

[대니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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