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반스톤, 대낮에 복면을 한 남성 2명이 길 걷던 18세 소녀 납치 시도

에반스톤, 대낮에 낯선 차량에서 내린 복면강도 2명이 18세 소녀 납치 시도해

(자료:NBC CHICAGO)

에반스톤시에서 지난 월요일(23일) 대낮에 길을 걷던 18세 소녀가 스키 마스크로 복면을 한 강도 2명에게 납치당할뻔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에반스톤경찰은 지난 월요일 오후 4시경 크래인 스트릿 인근 1200블럭 파울러 지점에서 길을 걷던 18세 소녀에게 갑자기 회색 세단 차량이 다가오더니 여성의 맞은편에 주차를 하고 멈춰섰다고 밝혔다.

그리곤 차량안에서 스키마스크로 복면을 한 남성 2명이 내려 여성에게 다가오더니 피해여성을  잡고 차량쪽으로 끌고가려 했다고 덧붙였다.

당시 피해여성은 자신의 직장으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범행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강도들과 몸싸움을 벌인뒤 다행히도 재빨리 자신의 직장으로 달아날수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이후 경찰은 주변 주택 감시카메라를 토대로 납치범들 검거에 나선 가운데, 해당지역 이웃들은 안전한 동네에 납치 시도 사건이 발생한 것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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