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A 레드 라인 열차에서 칼부림 사건 발생

열차안에서 몸싸움 중 칼부림

[사진 : ABC 7 캡쳐]

지난 2일(화) 밤 로즈랜드(Roseland)의 CTA 레드라인 열차에서 28세의 남성이 다른 승객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상대방이 휘두른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고 시카고 경찰이 말했다.

경찰은 피해자(28세 남성)가 화요일 오후 9시 8분경 CTA 95번가 역 근처 기차에서 21세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다고 밝혔다.

용의자(21세 남성)는 칼을 꺼내 피해자의 배, 머리, 팔을 반복해서 찔렀다고 경찰은 밝혔다. 

피해자는 위독한 상태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용의자도 칼에 손이 베인 상처가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피해자는 중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이며 가해자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 사건에 대해 현재 지역 관할 형사들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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