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그로브 고등학교, 윌링 교통사고로 사망한 네 명의 학생 애도

학생들과 교직원 모여 애도

사망한 네 명의 학생 신원 확인

[사진 : abc 7]

버팔로 그로브 고등학교는 윌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네 명의 학생들을 애도하고 있다.

버팔로 그로브 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18일(목) 기념관에 모여 학우의 사망에 대해 슬픔을 나누고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망사고는 16일(화) 오후 10시 20분경 윌링 지역 Dundee 와 Schoenbeck rd. 가 만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사망한 학생들의 신원은 제주스 로드리게스(Jesus Rodriguez, 16세), 케빈 R. 에르난데스-테란(Kevin R. Hernandez-Teran, 17세), 리차드 데-이타(Richard De-lta, 18세), 리키 바르세나스(Ricky Barcenas, 17세)로 확인됐다. 그 외 한 명의 학생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고 원인을 과속과 신호위반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버팔로 그로브 고등학교는 다음주 졸업식이 열릴 예정이며, 학생들을 돕기 위한 상담가들을 학교에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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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K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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